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UN시티, 경기만 일대 건설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대학교는 주명건 세종대학교 명예이사장이 지난 2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된 K-LDS 국토개조전략 세미나에서 "국제연합(UN) 시티를 경기만에 건설하자"고 연설했다고 8일 밝혔다.
국토개조전략은 강화도부터 연평도, 가덕도, 덕적도, 영종도로 이어지는 경기만 일대를 매립해 유엔 시티로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대학교는 주명건 세종대학교 명예이사장이 지난 2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된 K-LDS 국토개조전략 세미나에서 "국제연합(UN) 시티를 경기만에 건설하자"고 연설했다고 8일 밝혔다.
국토개조전략은 강화도부터 연평도, 가덕도, 덕적도, 영종도로 이어지는 경기만 일대를 매립해 유엔 시티로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총연장 250㎞의 방조제를 설치하면 서울시 면적의 6.5배인 3950㎢(약 12억평) 부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전략의 핵심이다.
주 이사장은 "일부가 환경을 파괴한다고 주장하지만, 선진국들은 간척을 통해 국력을 신장시켰다"며 "총 60년간 단계별로 분양하고 다국적기업과 국제기구를 유치하는 등 건설비용 230조원을 제외한 3124조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이 유엔 시티로 부상하기 위해 우선 아시아의 금융허브가 돼야 한다"며 "한국에 유엔 시티를 건설하는 것은 전쟁의 뇌관을 제거할 뿐 아니라 역설적으로 세계가 긴밀하게 협조하고 세계정부를 구현시키는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