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임성재.김시우.안병훈, 플레이오프 1차전 출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남자 골프 '별들의 전쟁'이 펼쳐진다.
오는 1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TPC 사우스 윈드(파70·7243야드)에서 열리는 PGA투어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이 결전 무대다.
그는 지난주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여한을 플레이오프 첫 대회에서 풀겠다는 각오다.
플레이오프는 첫 대회를 마치고 나면 2차전 BMW 챔피언십(17∼20일),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24∼27일) 순으로 일정이 치러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람,셰플러,매킬로이 등 페덱스컵 상위 70명 출격
세계 남자 골프 ‘별들의 전쟁’이 펼쳐진다.
오는 1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TPC 사우스 윈드(파70·7243야드)에서 열리는 PGA투어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이 결전 무대다.
이 대회에는 정규시즌 최종전인 윈덤 챔피언십을 끝으로 페덱스컵 랭킹 상위 70명만 출전하다. 이들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은 컷 없이 우승 상금 360만달러와 페덱스컵 포인트 2000점을 향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로는 페덱스컵 14위 김주형(21·나이키), 18위 김시우(28), 32위 임성재(25), 37위 안병훈(32·이상 CJ) 등 총 4명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 가장 기대가 되는 선수는 지난 7월 스코틀랜드오픈 공동 3위, 시즌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 준우승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안병훈이다. 안병훈은 우승 후보를 예상하는 파워랭킹에서 한국 선수 중에서 가장 높은 15위에 자리했다.
발목 부상으로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이었던 윈덤 챔피언십에 불참한 김주형도 기대가 된다. 그는 지난주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여한을 플레이오프 첫 대회에서 풀겠다는 각오다.
임성재는 작년 투어 챔피언십에서 1타 차 준우승을 거둬 한국인 역대 최고 성적을 남긴 좋은 기억을 되살려내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대회 1라운드에서 코스 레코드인 8언더파를 몰아친 김시우도 코스와의 찰떡궁합을 내세워 우승에 도전한다.
강력한 우승 후보는 페덱스컵 랭킹 1∼3위 욘 람(스페인),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그 중 매킬로이는 2016년, 2019년, 그리고 작년 우승 등 대회 역대 최다승인 통산 세 번째 페덱스컵을 들어 올렸다.
플레이오프는 첫 대회를 마치고 나면 2차전 BMW 챔피언십(17∼20일),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24∼27일) 순으로 일정이 치러진다. 2차전 출선 선수는 페덱스컵 상위 50명, 최종전은 30명에게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키이우 대표 기념비서 ‘낫과 망치’ 뺀 우크라…“러시아 지우자”
- 류현진, 강습 타구 맞아…오른쪽 무릎 타박상
- 도둑한테도 ‘발라당’한 개…강형욱 말이 맞았네 [영상]
- 총알처럼 버스에 ‘쾅’…창원 택시 추돌사고 보니 [영상]
- 도로 침수, 맨홀 역류…‘2시간 폭우’ 쏟아진 인천 상황
- 경찰, 작심 불심검문 뒤 14명 입건…칼 소지자 “억울”
- ‘20년간 40배 폭풍 성장’ 우리가 몰랐던 진짜 신산업
- ‘분당 흉기 난동범’ 신상공개…22살 최원종
- ‘마약 사고’ 롤스로이스男, 유튜버에 “현찰 줄테니 신상 내려라”
- “압도적 무능”… 잼버리 파행에 여가부 폐지론 재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