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김효주, '11위→7위' 세계랭킹 TOP10 복귀…한국 선수 다시 2명
윤승재 2023. 8. 8. 12:28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준우승을 차지한 김효주가 세계랭킹 톱10에 복귀했다.
김효주는 8일(한국시간) 발표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종전 11위에서 4단계 뛰어 오른 7위에 올랐다. 지난주 11위로 떨어졌던 김효주는 한 주 만에 바로 10위 안으로 복귀했다.
7일 끝난 프리디그룹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준우승 결과가 컸다. 김효주는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치며 2타 차 2위에 올랐다.
대회 준우승으로 랭킹포인트 27.6점을 수확한 김효주는 US 여자오픈 우승자 앨리슨 쿠퍼즈(미국)과 아문디 에비안 챔피언십 준우승자 브룩 헨더슨(캐나다), 호주의 이민지 등을 제치고 세계랭킹을 7위까지 끌어 올렸다.
김효주가 한 주 만에 다시 10위권에 복귀하면서 10위 이내 한국선수는 다시 2명이 됐다. 고진영이 세계랭킹 2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셀린 부티에(프랑스)는 4위에서 3위로 1계단 올라섰다. 인뤄닝(중국)도 4위로 올라섰다. 3위였던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5위로 내려앉았다.
지난 6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따낸 임진희는 20계단 상승한 68위에 올랐다.
윤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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