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페’ 김준호 “1회라 생각하고 초심... 박성광 감독전이 작년과 차별점”

김지혜 2023. 8. 8. 11: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코페’ 제공

개그맨 김준호가 올해로 열한 살을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온라인 행사에서 “초심으로 돌아갔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준호는 8일 열린 제11회 기자간담회에서 “11회이니까 앞에 숫자 ‘1’를 빼고 ‘1회’라 생각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코미디 빅리그’가 사라지고 ‘개그콘서트’가 부활하는 등 개그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또 대부분의 코미디언 친구들이 유튜브와 같이 온라인을 통해서만 개그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 ‘부코페’ 오프라인에서는 온라인에서 볼 수 없었던 높은 퀄리티의 공연을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작년 ‘부코페’와 가장 큰 차별점으로 개그맨 겸 영화감독 박성광의 감독전을 꼽았다. 김준호는 “박성광 감독이 감독전을 시작하는데, 이걸 시작으로 내년 ‘부코페’에서는 영상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성광 감독의 감독전이 이번 ‘제11회 부코페’의 큰 차별점이자 앞으로의 시발점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11회 부코페’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10일간 부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