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새만금 잼버리 대원 안전한 수송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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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이 8일 오전 7시를 기해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여한 156개국 3만 6천여명 대원들의 안전한 수송을 돕기 위해 교통경찰 대상 갑호 비상을 발령했다.
잼버리 대원 야영지 철수는 버스 1천여대를 동원해 3만 6천여명을 전북을 비롯한 서울, 경기, 충천 등 8개 지역으로 분산 이동, 교통경찰이 안전한 수송을 위한 에스코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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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이 8일 오전 7시를 기해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여한 156개국 3만 6천여명 대원들의 안전한 수송을 돕기 위해 교통경찰 대상 갑호 비상을 발령했다.
앞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대피계획을 세우고, 8일 오전부터 잼버리 대원 전원의 야영지 철수를 예고했다.
이에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이 현장에서 직접 지휘해 잼버리 대원 철수에 전북청 교통경찰 전원과 순찰차 39대, 싸이카 30대가 동원돼 현재 부안에서 전국 8개 지역으로 분산해 이동 중에 있다.
잼버리 대원 야영지 철수는 버스 1천여대를 동원해 3만 6천여명을 전북을 비롯한 서울, 경기, 충천 등 8개 지역으로 분산 이동, 교통경찰이 안전한 수송을 위한 에스코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원들의 탑승이 완료된 버스를 기준으로 이날 오전 9시 10분 대만에서 참가한 잼버리 대원을 태운 버스 8대를 시작으로 계속 출차가 이뤄지고 있다. 오전 10시 45분 현재 버스 59대가 안전하게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고 출차가 이어졌다.
강황수 전북청장은 “현장에서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출차 시부터 마지막 버스가 전국 8개 시·도에 배치된 숙소에 안전하게 도착할 때까지 경찰이 책임지고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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