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2분기 영업익 4,634억원…전년비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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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 3,064억원, 영업이익 4,63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SKB)는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매출 1조 683억원을 기록했다.
엔터프라이즈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4,071억원을 기록했다.
미디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3,86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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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해린 기자]
SK텔레콤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 3,064억원, 영업이익 4,63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4%, 0.8% 증가했다. 순이익은 3,478억원으로 34.8% 늘었다.
SK브로드밴드(SKB)는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매출 1조 68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엔터프라이즈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4,071억원을 기록했다. 데이터센터 사업은 신규 데이터센터의 가동률 상승과 분당 2센터 오픈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매출이 늘었고, 클라우드 사업은 2분기 게임, 금융 등에서의 수주를 기반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성장했다.
미디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3,865억원을 기록했다. 팀스튜디오(TEAM studio), Btv 등 양질의 미디어 자산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말 기준 SKT는 5G 가입자 수 1,467만명을 기록 중이고 SKB는 유료방송 가입자 수 946만명,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수 681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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