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휴가 취소…“새만금 잼버리 사태는 유감”

최태욱 2023. 8. 8.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태풍 '카눈' 대비를 위해 8일 휴가를 취소하고 시장실로 복귀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태풍 대비차 휴가 취소하고 사무실로 복귀한다"며 "이번 여름휴가는 어제 하루 하고 취소해야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새만금 잼버리 사태는 유감이다. 서로 상대방 탓 하지 말고 무너진 국격을 다시 일으켜 세울 방안이나 힘모야 강구하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휴가 하루 만에 태풍 대비 위해 시장실로 복귀
“잼버리 사태 책임 미루는 것은 보기 민망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8일 태풍 대비를 위해 휴가를 취소하고 시장실로 복귀했다. (대구시 제공) 2023.08.08
홍준표 대구시장이 태풍 ‘카눈’ 대비를 위해 8일 휴가를 취소하고 시장실로 복귀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태풍 대비차 휴가 취소하고 사무실로 복귀한다”며 “이번 여름휴가는 어제 하루 하고 취소해야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지난달 이른 바 ‘수해 골프’로 논란을 빚어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으로부터 ‘당원권 10개월 정지’란 중징계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새만금 잼버리 사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홍 시장은 “새만금 잼버리 사태는 유감이다. 서로 상대방 탓 하지 말고 무너진 국격을 다시 일으켜 세울 방안이나 힘모야 강구하라”고 했다. 

그는 또 “외국 청소년들을 초치해 놓고 서로 책임을 미루는 것은 보기 민망하다”며 “잘잘못 가리는 것은 사태 수습 후 재발 방지를 위해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지금 우리나라는 선진국이다. 선진국에 걸맞은 수습을 하는 게 바로 국격을 바로 세우는 길”이라고도 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