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署, '삐용삐용' 범죄예방 알림벨 4호 발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주경찰서(서장 진훈현)는 신림역 흉기난동 이후 장난을 빙자해 SNS에 흉악범죄 발생 예고글을 게시하는 청소년의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7일 범죄예방 알림벨 '삐용삐용'을 발령했다.
범죄예방 알림벨('삐용삐용')은 진주경찰서에서 관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구축해 시행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새로운 유형의 청소년 관련 범죄가 발생할 경우 관내 학생과 교사·학부모 약 4만명에게 발생사례와 대처법을 간단한 메모형태로 작성·신속하게 전파하는 제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주경찰서(서장 진훈현)는 신림역 흉기난동 이후 장난을 빙자해 SNS에 흉악범죄 발생 예고글을 게시하는 청소년의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7일 범죄예방 알림벨 '삐용삐용'을 발령했다.
범죄예방 알림벨('삐용삐용')은 진주경찰서에서 관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구축해 시행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새로운 유형의 청소년 관련 범죄가 발생할 경우 관내 학생과 교사·학부모 약 4만명에게 발생사례와 대처법을 간단한 메모형태로 작성·신속하게 전파하는 제도다.
또한 긴급아동보호소로 운영되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집 124개소 업주를 대상으로 흉기난동 사건으로 국민 불안감이 최고조인 만큼 아동 안전 뿐만 아니라 국민 안전을 위한 보호소 역할과 더불어 이를 볼 경우 112로 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진훈현 서장은 "SNS를 통한 살인예고 글 게시 및 가짜뉴스 배포 등의 행위는 강력하게 처벌된다"며 "국민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인 만큼 경찰은 모든 가용경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진주서는 '삐용삐용' 1호(마약근절), 2호(도박범죄예방), 3호(성범죄예방)를 발령한 바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법부와 대립각, 이재명 재판에 악영향”…민주, ‘대응법’ 두고 내홍
- 흔들리는 ‘국민주’ 삼성전자…주가 회복 가능할까
- “수능 끝나고 바로 왔어요”…‘지스타 2024’ [가봤더니]
- iM뱅크 시중은행 첫 성적 “아쉽네”…회장 겸직에도 영향줄까
- 초기치료 중요한 혈액암…“신약 급여 절실”
- 美 전기차 보조금 폐지 논의에…배터리 등 영향 불가피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베스트셀링 SUV 볼보 XC60...“인간중심 볼보 철학 집합” [시승기]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