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미래 100년 책임질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선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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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진주시는 '진주시 우주항공 및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시행해 AAM 분야 육성을 위해 진주시만의 특색 있는 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며 현재 경남도와 함께 경남형 미래항공기체 시제기 개발사업, 경남형 미래항공모빌리티 항로발굴 실증사업 등 미래항공모빌리티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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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AAM 관련 분야 생산기업, 공공기관, 인증 및 평가시설, 테스트베드 등의 시설 집약으로 시너지효과가 발휘된다면 진주를 포함한 경남의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UAM(도심항공모빌리티) 관련 국제 콘퍼런스를 매년 개최해왔다.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전문가를 포함한 300여 명 이상의 시민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UAM에 대한 정부정책, 산업 발전 방향, 미래 비전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2021년에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돼 UAM 항로 개척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2021년 11월에는 16개 기관·대학·기업·군이 모여 'UAM진주' 협의체를 결성하고 여러 차례 실무회의를 개최해 UAM 산업 경쟁력 강화, 인력양성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2022년에는 'UAM 산업육성을 위한 전략수립 용역'을 시행하고 올해 상반기에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지역에 특화된 사업모델을 도출했다. 또한 'UAM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등을 체결해 경남도를 비롯한 각 지자체 및 기관, 기업과 함께 협업체계를 구축해 UAM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올해 6월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병원, KAI, GS건설, GS칼텍스, LG유플러스와 함께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응급의료 분야 지역시범사업 추진, 버티포트 운용 기술 연구개발, 교통관리 플랫폼 연구 및 실증사업 수행 등의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했다.
또한 이반성면 가산산단 일원에 AAV 기체에 대한 연구, 실증시험, 비행시험까지의 운용체계 검증이 가능한 시설인 'AAV 실증센터' 구축을 위해 경남도, KAI, (재)경남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AV 실증센터는 총 사업비 294억 원을 투입해 분산추진 시험실을 포함한 각종 시험실, 격납고, 버티패드, 계류장, 회의실 등을 구축해 오는 2024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진주시를 포함한 4개 기관의 실무자들은 매주 회의를 개최해 사업을 구체화했으며 올해 9월에는 센터 구축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행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AAV 실증센터와 연계하여 AAV 기체 생산기업을 유치하고 관련 부품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진주를 포함한 경남의 항공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과 함께 미래항공기체에 대한 시험 및 평가시설 구축을 계획하고 있고 이와 연계하여 관련 공공기관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기체생산, 실증시험, 비행시험, 기체인증까지의 일련의 과정이 한 곳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기관 등을 집약해 진주시를 한국형 AAM 산업생태계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진주시는 '진주시 우주항공 및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시행해 AAM 분야 육성을 위해 진주시만의 특색 있는 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며 현재 경남도와 함께 경남형 미래항공기체 시제기 개발사업, 경남형 미래항공모빌리티 항로발굴 실증사업 등 미래항공모빌리티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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