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가라뫼 지역 서울 '모아타운' 방식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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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가라뫼 지역이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서울 모아타운 방식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가 낙후된 행신동 가라뫼 일대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소규모주택정비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란 서울시 모아타운과 동일한 사업이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정비구역 지정과 관리처분인가 단계가 생략돼 일반 재개발보다 사업 기간이 2~4년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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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동호 기자]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가라뫼 지역이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서울 모아타운 방식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가 낙후된 행신동 가라뫼 일대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소규모주택정비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란 서울시 모아타운과 동일한 사업이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정비구역 지정과 관리처분인가 단계가 생략돼 일반 재개발보다 사업 기간이 2~4년 단축된다.
행신동 파밀리에 아파트가 이 방식으로 개발돼 착공 5년 만인 지난해 준공됐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용적률이 높아지고 지자체 등에서 공영주차장과 공원 등 기반시설 조성을 지원받는 장점도 있다.
이 사업은 신축 및 노후 건물이 혼재해 광역 개발이 어렵거나 저층 주택이 밀집한 곳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가라뫼 지역의 개발 면적은 약 7만8천㎡에 달한다.
시는 오는 21일 덕양행신 종합사회복지관 지하2층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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