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승서 아쉽게 멈춘 커쇼가 이번 주 돌아온다
이형석 2023. 8. 8. 09:05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부상을 털고 이번 주 복귀할 전망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8일(한국시간)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커쇼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4연전 첫 경기에 등판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말했다. 다저스는 11일부터 홈에서 콜로라도와 4연전을 치른다. 커쇼는 지난 7일 불펜 투구를 무사히 마쳐 마쳐 합격점을 받았다.
2008년 다저스에서 데뷔한 커쇼는 빅리그 통산 16년 동안 207승 91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했다. 사이영상 3회, 평균자책점 타이틀 5회를 수상했다. 다만 최근 몇 년간 잔 부상에 시달리며 예전의 위용을 선보이지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 부상 전까지 다승 경쟁을 벌이며 전성기 모습을 되찾았다. 6월까지 16차례 등판에서 10승 4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 내셔널리그(NL) 다승 1위를 질주했다. 피안타율(0.216)과 이닝당 출루허용률(1.05) 모두 낮다.
하지만 6월 28일 콜로라도와 원정 경기에 등판한 뒤 어깨 통증을 호소해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구단 역사상 최다인 10번째 올스타에 선발됐지만 올스타전에도 불참했다. 당초 예상보다 재활 기간이 늘어져 복귀가 미뤄졌다.
커쇼는 다시 타이틀 경쟁에 뛰어든다. 커쇼가 빠진 사이 저스틴 스틸(시카고 컵스) 타이후안 워커(필라델피아 필리스)가 13승으로, NL 다승 공동 1위를 형성하고 있다.
NL 서부지구 1위에 올라있는 다저스는 '에이스' 커쇼의 복귀로 다시 힘을 얻게 됐다.
이형석 기자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8일(한국시간)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커쇼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4연전 첫 경기에 등판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말했다. 다저스는 11일부터 홈에서 콜로라도와 4연전을 치른다. 커쇼는 지난 7일 불펜 투구를 무사히 마쳐 마쳐 합격점을 받았다.
2008년 다저스에서 데뷔한 커쇼는 빅리그 통산 16년 동안 207승 91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했다. 사이영상 3회, 평균자책점 타이틀 5회를 수상했다. 다만 최근 몇 년간 잔 부상에 시달리며 예전의 위용을 선보이지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 부상 전까지 다승 경쟁을 벌이며 전성기 모습을 되찾았다. 6월까지 16차례 등판에서 10승 4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 내셔널리그(NL) 다승 1위를 질주했다. 피안타율(0.216)과 이닝당 출루허용률(1.05) 모두 낮다.
하지만 6월 28일 콜로라도와 원정 경기에 등판한 뒤 어깨 통증을 호소해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구단 역사상 최다인 10번째 올스타에 선발됐지만 올스타전에도 불참했다. 당초 예상보다 재활 기간이 늘어져 복귀가 미뤄졌다.
커쇼는 다시 타이틀 경쟁에 뛰어든다. 커쇼가 빠진 사이 저스틴 스틸(시카고 컵스) 타이후안 워커(필라델피아 필리스)가 13승으로, NL 다승 공동 1위를 형성하고 있다.
NL 서부지구 1위에 올라있는 다저스는 '에이스' 커쇼의 복귀로 다시 힘을 얻게 됐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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