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성수기 수상레저 사업장 합동 점검 실시

관내 2개소 사업장 창원해양경찰서와 점검

경남 합천군은 창원해양경찰서 해양 안전과와 함께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봉산 수상레저 파크와 합천호워터월드 풀헤븐 관내 2개소 수상레저 사업장에 대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7월부터 8월까지 이어지는 성수기 수상레저 집중관리 기간에 맞춰 수상레저활동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진행됐다.

합천군이 수상레저 사업장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관내 수상레저 사업장 중 최근 5년 내 사고 발생 사업장 및 이용객이 많고 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시설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수상레저 사업자 및 종사자 등에 안전교육과 함께 ▲수상레저 사업장 탑승 시설 등의 안전성 ▲구명조끼 등 구명설비 적격 비치 ▲각종 구명설비의 상태 ▲전기와 소방설비 안전성 등 실제 수상레저 활동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수상레저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기간인 만큼 수상레저 사업장 이용객에 대해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