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 등판, ‘핵펀치’ 라미레즈 정상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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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후 두 번째 선발 등판하는 토론토 류현진이 '핵펀치' 호세 라미레즈와 만난다.
이후 경기가 14분이나 지연되는 벤치클리어링이 펼쳐졌고 라미레즈와 앤더슨 포함 6명이 무더기 퇴장당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사건의 당사자였던 앤더슨은 8경기, 라미레즈는 3경기 출전 정지를 받기에 이르렀다.
따라서 라미레즈는 토론토전 출전이 불가했는데 선수 측이 항소를 결정하면서 당분간 경기 출전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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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후 두 번째 선발 등판하는 토론토 류현진이 ‘핵펀치’ 호세 라미레즈와 만난다.
류현진은 8일 오전 8시 1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리는 ‘2023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초미의 관심사는 최근 난투극을 벌였던 호세 라미레즈의 출전 여부다. 앞서 라미레즈는 지난 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팀 앤더슨과 언쟁 후 주먹을 교환하는 난투극을 벌였다.
이후 경기가 14분이나 지연되는 벤치클리어링이 펼쳐졌고 라미레즈와 앤더슨 포함 6명이 무더기 퇴장당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사건의 당사자였던 앤더슨은 8경기, 라미레즈는 3경기 출전 정지를 받기에 이르렀다.
따라서 라미레즈는 토론토전 출전이 불가했는데 선수 측이 항소를 결정하면서 당분간 경기 출전이 가능해졌다. 이에 라미레즈는 이날 경기서 3번 타자 및 3루수로 정상 출격한다.
이는 류현진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라미레즈는 올 시즌 타율 0.289 18홈런 65타점 16도루를 기록 중인 호타준족이며 5번이나 20홈런을 넘길 정도로 장타가 인상적인 타자다.
한편, 토론토는 이번 클리블랜드전에 류현진이 선발투수로 나서며, 데이비스 슈나이더(좌익수)-브랜든 벨트(지명타자)-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조지 스프링어(우익수)-대니 젠슨(포수)-맷 채프먼(3루수)-달튼 바쇼(중견수)-카반 비지오(2루수)-폴 데용(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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