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남, 태풍 ‘카눈’ 대비 사전점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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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사전점검을 강화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태풍 집중 영향 시간대 피해 예방을 위해 저수지 인근 산책로와 같은 농업기반시설물 주변을 출입 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하류 지역 주민 피해가 없도록 홍수통제소 사전방류 준비 등 방류 전후 안내방송 및 문자 발송 등의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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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사전점검을 강화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배수시설 사전정비를 비롯해 ▲재해 취약 시설 현장점검 ▲저수지 수위 관리 강화 응급 복구 시설 배수장 가동상태 점검 등 시설물 전수 점검을 긴급 실시했다.
특히 이번 태풍의 남해안 진입 예상 시간이 조수간만의 차가 적은 때임을 감안할 때 물 빠짐이 어려운 상황을 예비해 저수지 사전 방류와 조류지 인근 배수장의 사전 가동을 통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태풍 집중 영향 시간대 피해 예방을 위해 저수지 인근 산책로와 같은 농업기반시설물 주변을 출입 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하류 지역 주민 피해가 없도록 홍수통제소 사전방류 준비 등 방류 전후 안내방송 및 문자 발송 등의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조영호 본부장은 “북상하는 태풍의 집중호우와 강풍이 예보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 태세를 갖춰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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