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최민수, 은행 일 몰라...사기당하기 좋은 타입" (동상이몽)

원민순 기자 2023. 8. 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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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에 대해 사기당하기 좋은 타입이라고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주은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최민수와의 결혼생활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주은은 "남편이 모니터링을 많이 하고 걱정을 많이 한다. 생방송이고 제가 한국말이 서투니까"라며 한 번은 최민수가 홈쇼핑 생방송 현장에 들어왔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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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에 대해 사기당하기 좋은 타입이라고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주은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최민수와의 결혼생활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주은은 최민수가 결혼 30년 만에 달라졌다는 얘기를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주은은 "처음에 결혼했을 때는 '인간이 인간하고 사는 게 아니구나' 싶었고 사건사고도 너무 많고 그랬는데 30년 되니까 너무나도 편안해졌다"고 했다.

서장훈은 최민수의 에너지가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봤다. 김구라는 "기운도 떨어지고 돈이 없다. 용돈 40만 원으로 무슨 사고를 치느냐"며 웃었다.

김숙은 최민수가 연매출 600억을 자랑하는 쇼호스트로 활동 중인 강주은을 걱정한다고 들었다며 어떻게 된 일인지 물어봤다.

강주은은 "남편이 모니터링을 많이 하고 걱정을 많이 한다. 생방송이고 제가 한국말이 서투니까"라며 한 번은 최민수가 홈쇼핑 생방송 현장에 들어왔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주은은 "스튜디오에 어떤 남자가 들어와 있더라. 제 남편이더라. 소름이 끼쳤다. 자꾸 가까이 오는 거다. 제작진도 몰랐다. 왜 그런 사람을 입장시키는지 그런 스트레스가 없다"며 당시 생각에 아찔해 했다.

강주은은 최민수가 은행 일도 전혀 할 줄 몰라서 손이 많이 간다는 얘기도 했다. 강주은은 최민수를 두고 "사기 당하기 딱 좋은 타입이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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