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황민현 정체 탄로 날까 연인 행세 "자기야" (소용없어 거짓말)[종합]

이이진 기자 2023. 8. 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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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이 황민현의 정체가 탄로 나지 않도록 도왔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3회에서는 목솔희(김소현 분)가 김도하(황민현)의 정체를 감춰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목솔희는 차에서 먼저 내렸고, 김도하의 정체를 캐내기 위해 기웃거리던 남자들을 발견했다.

목솔희는 김도하의 정체를 숨기기 이해 "자기"라며 그에게 달려갔고, 남자들이 얼굴을 보지 못하도록 온몸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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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이 황민현의 정체가 탄로 나지 않도록 도왔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3회에서는 목솔희(김소현 분)가 김도하(황민현)의 정체를 감춰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목솔희는 집 앞에서 술에 취해 잠든 김도하를 발견했고, 그의 얼굴을 확인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겼다. 이때 김도하가 눈을 떴고, 김도하는 "뭡니까? 손대지 말아요"라며 쏘아붙였다.

이후 김도하는 "마스크는 왜 벗긴 거야?"라며 불안해했고, 조득찬(윤지온)을 집으로 불렀다. 조득찬은 "무슨 일이야? 어? 박무진이 너 뭐 어떻게 했어?"라며 물었고, 김도하는 "내 얼굴을 봤어. 옆집 여자가"라며 고백했다.

그러나 조득찬은 "지금 너라고 올라온 사진이 그게 전부야. 그 여자가 널 알아보겠냐고"라며 다독였다.

며칠 뒤 목솔희는 김도하와 마주쳤고, "미안했어요. 그날. 너무 가리고 다니니까 궁금해서 나도 모르게. 그렇게 나가서 집에 안 돌아올 줄 알았으면 진짜 안 그랬어요"라며 진심을 전했다.

김도하는 "내가 안 돌어온 건 또 어떻게 알았어요?"라며 경계했고, 목솔희는 "그쪽 문 앞에 배달된 콜라 박스가 그대로 있길래요"라며 털어놨다.

김도하는 "내 얼굴 보고 뭐 어땠어요? 내 얼굴 보고 아무 생각도 안 났어요? 익숙한 느낌이라든가"라며 기대했고, 목솔희는 "뭐 그냥 잘생겼다? 잘생기셨어요.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이라며 그를 만난 적 있다는 깨닫지 못했다.

특히 김도하와 목솔희는 조금씩 서로에게 가까워졌다. 김도하는 목솔희가 어머니 차향숙(진경)과 나누는 대화를 듣게 됐고, 민망해하는 목솔희를 위로하기도 했다.

더 나아가 목솔희는 술집에서 의뢰인의 연인이었던 남자(이태선)를 만났고, 목솔희가 진실을 밝혀낸 탓에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것을 들켰던 남자는 앙심을 품고 멱살을 잡았다.

김도하는 같은 술집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었고, 목솔희를 알아보고 직접 나서서 도왔다. 

그뿐만 아니라 김도하는 술을 마신 목솔희를 차에 태워 집으로 향했다. 목솔희는 애써 얼굴을 가리는 김도하에게 "사람들이 생각보다 남한테 관심 없어요. 다들 자기 먹고살기 바빠서. 뭐 때문에 그런지 모르겠는데 그렇다고요"라며 못박았다.

또 목솔희는 차에서 먼저 내렸고, 김도하의 정체를 캐내기 위해 기웃거리던 남자들을 발견했다. 목솔희는 김도하의 정체를 숨기기 이해 "자기"라며 그에게 달려갔고, 남자들이 얼굴을 보지 못하도록 온몸으로 막았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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