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 황민현 마스크 벗기고 사과 "너무 가려서 궁금해"

이이진 기자 2023. 8. 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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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이 황민현의 얼굴을 확인했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3회에서는 목솔희(김소현 분)가 김도하(황민현)에게 사과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목솔희는 술에 취해 잠든 김도하의 마스크를 벗기고 얼굴을 확인했다.

김도하는 "내 얼굴 보고 뭐 어땠어요? 내 얼굴 보고 아무 생각도 안 났어요? 익숙한 느낌이라든가"라며 목솔희가 자신을 알아보는지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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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이 황민현의 얼굴을 확인했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3회에서는 목솔희(김소현 분)가 김도하(황민현)에게 사과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목솔희는 술에 취해 잠든 김도하의 마스크를 벗기고 얼굴을 확인했다. 김도하는 손길을 느끼고 눈을 떴고, "뭡니까? 손대지 말아요"라며 쏘아붙였다.

김도하는 자리를 떠났고, "마스크는 왜 벗긴 거야?"라며 불안해했다. 조득찬(윤지온)은 김도하의 연락을 받고 그의 집으로 향했고, "무슨 일이야? 어? 박무진이 너 뭐 어떻게 했어?"라며 걱정했다.

김도하는 "내 얼굴을 봤어. 옆집 여자가"라며 털어놨고, 조득찬은 "지금 너라고 올라온 사진이 그게 전부야. 그 여자가 널 알아보겠냐고"라며 만류했다.

이후 목솔희는 김도하와 우연히 마주쳤고, "미안했어요. 그날. 너무 가리고 다니니까 궁금해서 나도 모르게. 그렇게 나가서 집에 안 돌아올 줄 알았으면 진짜 안 그랬어요"라며 사과했다.

김도하는 "내가 안 돌어온 건 또 어떻게 알았어요?"라며 깜짝 놀랐고, 목솔희는 "그쪽 문 앞에 배달된 콜라 박스가 그대로 있길래요"라며 밝혔다.

김도하는 "내 얼굴 보고 뭐 어땠어요? 내 얼굴 보고 아무 생각도 안 났어요? 익숙한 느낌이라든가"라며 목솔희가 자신을 알아보는지 궁금해했다. 그러나 목솔희는 "뭐 그냥 잘생겼다? 잘생기셨어요.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이라며 과거 만난 적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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