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잼버리, 한국 역사 문화 체험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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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참가자들이 청와대와 국립박물관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기반시설을 체험하도록 지원한다.
문체부는 7일 오후 "잼버리 현장에서 서울 등으로 이동해 일정을 보내고 있는 영국, 미국 대표단을 비롯, 태풍 영향으로 안전을 위해 현장을 떠난 모든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출국 전까지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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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참가자들이 청와대와 국립박물관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기반시설을 체험하도록 지원한다.
문체부는 7일 오후 “잼버리 현장에서 서울 등으로 이동해 일정을 보내고 있는 영국, 미국 대표단을 비롯, 태풍 영향으로 안전을 위해 현장을 떠난 모든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출국 전까지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역대 한국 대통령들의 삶을 친근하고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인 청와대 관람을 지원한다. 국립 문화기반시설인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도 다양한 관람과 체험프로그램을 제안한다.
또 예술의전당 서예미술관에서는 외국어 해설과 함께하는 ‘잼버리 참가자 특별초청 한국현대서예전’을 진행하고, 국립국악원에서는 잼버리 참가자를 초청해 국악원 명품공연을 개최한다.
한국의 문화와 역사,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체험형 한국관광 홍보관인 ‘하이커 그라운드’ 도슨트 투어를 진행하고, 현장에서 K팝 댄스 클래스를 통해 K콘텐츠 체험을 돕는다. 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국립 문화역사자원‧시설들을 활용해 다섯 개의 문화체험코스를 제안할 예정이다.
스웨덴, 벨기에, 캐나다, 아일랜드 등 8개 국가 2800여 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잼버리 기간이 끝나도 한국에 머무르며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대학교 기숙사 공실을 숙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보균 장관은 “잼버리는 K컬처와 함께 한다”라며 “수도권을 비롯한 새만금 현장 밖에서도 K-컬처를 온몸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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