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낮 최고 37도 찜통더위…강원 영동 최대 100㎜ 이상 비

김하나 2023. 8. 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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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접어드는 입추(立秋)인 8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강원 영동과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강원 고성 등에 6일 오후부터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7일부터 이틀간 강원 영동 지역 30∼80㎜(많은 곳 100㎜ 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 5∼60㎜,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 5∼4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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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시간당 30∼60㎜ 강한 비…"안전 사고 유의해야"
절기상 소서인 7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분수 옆을 지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가을로 접어드는 입추(立秋)인 8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고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6∼37도로 예보됐다. 강원 영동과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고성 등에 6일 오후부터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7일부터 이틀간 강원 영동 지역 30∼80㎜(많은 곳 100㎜ 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 5∼60㎜,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 5∼4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8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 남동부와 강원 남부 내륙, 충청권, 남부지방(경북 북부 동해안 제외)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과 강원 영동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 특히 전라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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