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안산] ‘낙뢰+물폭탄→경기 취소’ 안산 vs 충북청주, 결국 다음 날로 연기

김희웅 2023. 8. 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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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와 충북청주의 경기가 연기됐다.(사진=김희웅 기자)
낙뢰와 폭우 탓에 결국 경기가 미뤄졌다. 

안산 그리너스와 충북청주FC는 7일 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 하나원큐 K리그2 2023 25라운드를 치를 예정이었다. 

킥오프를 앞두고 폭우가 쏟아졌다. 양 팀 선수단이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계속해서 장대비가 쏟아지고 낙뢰가 쳤다. 결국 잔디를 밟은 선수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라커룸으로 향했다. 
안산 그리너스와 충북청주FC의 경기가 폭우와 낙뢰 탓에 지연됐다.(사진=김희웅 기자)

차상해 경기감독관 등은 계속해서 상황을 지켜봤다. 20분마다 경기 가능성을 판단했지만, 40분이 지난 오후 8시 10분에도 거듭 낙뢰가 쳐 경기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결국 안산과 충북청주의 경기는 다음 날인 8일 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안산=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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