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안산] 갑작스러운 물폭탄→킥오프 지연…안산 vs 충북청주 연기 가능성도

김희웅 2023. 8. 7. 20: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산 그리너스와 충북청주FC의 경기가 폭우와 낙뢰 탓에 지연됐다.(사진=김희웅 기자)
킥오프 전 갑작스레 쏟아진 폭우 탓에 경기가 지연됐다.

안산 그리너스와 충북청주FC는 7일 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 하나원큐 K리그2 2023 25라운드를 치를 예정이었다. 

킥오프를 앞두고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다. 순식간에 육상 트랙에 물이 고이고 잔디 일부분에 물웅덩이가 생겼지만, 선수단 입장까지는 진행됐다. 양 팀 선수단이 잔디를 밟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금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안전상의 문제로 경기를 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구단은 계속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그러나 킥오프 30분이 지난 시점에도 여전히 낙뢰가 치고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 구단은 킥오프 40분이 지난 오후 8시 10분 한 차례 더 상황을 지켜보고 경기 진행을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경기가 다음 날로 밀릴 가능성도 있다.

안산=김희웅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