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황영웅, 자숙 끝?…"이젠 세상에 나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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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영웅의 최근 활동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이후 지난 5월, 황영웅의 모친이 팬카페를 통해 "여건 상 팬카페에 가입은 못하지만 뒤에서 마음을 다해 응원해 주시는 분들,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팬 분들을 보면서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언제가 될지 모르나 좋은 날 좋은 곳에서 웃으면서 뵐 수 있길 기대해본다"고 글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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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황영웅의 최근 활동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2일 유튜브 채널 '휴TV'에는 황영웅이 임재범의 '비상'을 커버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황영웅은 스튜디오에서 앉아 노래를 부르고 있다. 별다른 멘트나 인사는 없었다.
노래 속 "이젠 세상에 나갈 수 있어. 당당히 내 꿈을 보여줄 거야.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 보이며 다시 새롭게 시작할 거야. 더이상 아무것도 피하지 않아" 등의 의지를 다지는 가사가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비상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황영웅은 지난 2월 MBN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의 유력 우승 후보로 인기를 누리던 중 과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제보자가 나타났다. 또 황영웅이 날린 주먹을 맞고 쓰러져 상해 혐의로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데이트 폭력, 군 생활 중 불성실한 태도에 일병 제대를 했다는 군대 논란, 과거 공장 근무 경력 거짓 의혹 등 다수의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 결승 2차전 앞두고 자진 하차했다. 그러니 이후에도 계속된 논란 속에 소속사는 "황영웅은 현재 어떠한 활동도 할 계획이 없다"며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5월, 황영웅의 모친이 팬카페를 통해 "여건 상 팬카페에 가입은 못하지만 뒤에서 마음을 다해 응원해 주시는 분들,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팬 분들을 보면서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언제가 될지 모르나 좋은 날 좋은 곳에서 웃으면서 뵐 수 있길 기대해본다"고 글을 남긴 바 있다.
사진=MBN, 유튜브 채널 '휴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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