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 지친 잼버리 달랜다…K팝 콘서트, BTS도 올까

이해준 2023. 8. 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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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 사진 어도어

걸그룹 ‘뉴진스’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콘서트에 출연한다.

7일 관계자는 “보이그룹 ‘세븐틴’은 공연 장소에 따라 출연 여부가 유동적이고, ‘방탄소년단’(BTS)은 일부 멤버가 입대를 앞두고 있어 출연이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K팝 슈퍼 라이브’는 당초 6일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안전사고와 온열질환자 발생을 우려에 따라 폐영식이 개최되는 11일로 미뤄졌다. K팝 콘서트 장소는 당초 새만금에서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바뀌었다가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옮겨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K팝 콘서트 공연계획도 자연재난 비상대피계획 속에서 여러 사안을 점검하고 있다”며 “세계연맹 측의 체류 지역을 고려해, 그 대상에 상암월드컵경기장 등을 대안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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