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유해진 당황시킨 격정 키스신…"적극적 스킨십 처음" (달짝지근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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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이 유해진과의 로맨틱 코미디 호흡에 만족하며 영화 속 키스신을 언급해 유쾌함을 더했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직진밖에 모르는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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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희선이 유해진과의 로맨틱 코미디 호흡에 만족하며 영화 속 키스신을 언급해 유쾌함을 더했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한 감독과 배우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가 참석했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직진밖에 모르는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2013년 개봉한 중국 영화 '전국: 천하영웅의 시대' 이후 무려 10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김희선은 "일영이 너무 사랑스럽고 매력 있었다. 오랜만에 영화 촬영으로 겁이 났는데 감독님께서 왜 김희선이 일영을 해야 되는지를 손편지로 두장이나 빼곡히 써주셨다. 그래서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로맨틱 코미디 파트너였던 유해진과는 처음부터 편안한 느낌으로 함께 했다.
김희선은 "한국에서 유해진 씨를 안 좋아할 사람이 있을까. 로맨스 상대 역이 라고 했을 때 전혀 고민하지 않았다. '삼시세끼'에서 본 오빠의 모습도 그랬고, 촬영 환경도 좋게 만들어주시는 분이라고 익히 들었기 때문에 저와의 로맨틱 코미디 케미스트리도 당연히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또 김희선은 자신의 첫 촬영 당시 촬영이 없었던 유해진이 현장을 방문해 응원했던 것에 고마움을 표했고, 유해진은 "김희선 씨에게 어떻게든 잘 보이려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찾아갔다. (만나보니 케미스트리는) 걱정할 필요가 없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스크린 안에서 펼쳐질 이들의 로맨스 호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희선 역시 "유해진 씨와는 마치 10년간 호흡을 맞춰봤던 선후배처럼 촬영을 진행했다"고 웃음 지었다.
이어 김희선은 유해진과의 키스신 장면을 떠올리며 "그동안 스킨십 장면이 있을 때 상대 배우가 저에게 먼저 키스를 하거나 포옹하거나 하는 그런 신들이 많았다. 그런데 제가 상대 배우에게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하는 것이 처음이었다. 그것도 약간 좀 진하지 않나. 촬영하면서 가장 많이 NG를 낸 신이었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또 "너무 격정적으로 키스신을 촬영해서 유해진 씨도 당황한 것 같더라"고 폭소하며 "가끔씩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싶을 때가 있지 않나. 요즘 (뉴스를 보면) 우울한 일들도 많은데, 저희 영화를 보는 두 시간만이라도 마음이 가벼울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달짝지근해: 7510'은 15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마인드마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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