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청양군 수해 복구 땀 흘려

박종일 2023. 8. 7.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7일 잇따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자매도시 충남 청양군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봉사에 참여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에서 전한 도움의 손길이 조금이나마 수해복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하루빨리 청양군을 비롯한 수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대문구, 자매도시 충남 청양군 수해복구 지원

60여 명의 봉사자, 충남 청양군 청남면 일대서 피해농가 일상 복귀를 위해 구슬땀 흘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7일 잇따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자매도시 충남 청양군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인명·시설 피해를 보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매도시 청양군을 돕기 위해 나선 것이다.

지난달 21일 청양군 정산면에 방문해 생수, 컵라면 등 17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긴급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는 피해농가들의 일상 복귀 지원을 위해 일손 돕기에 동참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동대문구 직원, 구의원, 자유총연맹동대문구지회 회원, 동대문구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6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청양군 청남면 일대의 농가를 방문, 비닐하우스 폐기물 처리와 토사 제거 등 복구 활동에 전념했다. 34℃에 달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기원하며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봉사에 참여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에서 전한 도움의 손길이 조금이나마 수해복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하루빨리 청양군을 비롯한 수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