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태풍 '카눈' 대비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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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현재 북상 중인 태풍 '카눈'에 대비해 7일 지역 내 재해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태풍 '카눈'의 직접적인 영향과 지형효과로 인해 10일부터 11일 사이에 강한 비가 예상됨에 따라 평창군은 이에 대비한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날 관내에서 인명 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된 노람뜰 지구 외 11개 지역을 현장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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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현재 북상 중인 태풍 '카눈'에 대비해 7일 지역 내 재해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태풍 '카눈'의 직접적인 영향과 지형효과로 인해 10일부터 11일 사이에 강한 비가 예상됨에 따라 평창군은 이에 대비한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날 관내에서 인명 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된 노람뜰 지구 외 11개 지역을 현장 점검했다.
점검에서는 태풍 피해 가능성을 고려해 비탈면의 낙석 및 균열 상태, 둔치주차장의 차량 진입 차단기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실시했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태풍을 앞두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뿐만 아니라 군 전역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 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군민의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은 24시간 상황 보고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하며, 특보 발령 시 재해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매일 예찰 활동을 펼치는 등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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