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 바르셀로나 MF 사우디행…토트넘 ‘닥주전’ ATM 이적 늦어지는 이유
김희웅 2023. 8. 7. 17:51
토트넘을 떠나는 게 유력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8)의 이적이 늦어지고 있다. 토트넘이 대체자를 못 구하고 있는 탓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대체자와 계약하기 전까지 호이비에르의 퇴단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앞뒀다. 이미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과 아틀레티코의 이적료 협상도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현지에서는 호이비에르의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500억원)를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예상보다 호이비에르의 ‘오피셜’이 늦어지고 있다. 토트넘이 호이비에르를 대체할 자원을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이 호이비에르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FC바르셀로나 스타 프랑크 케시에(26)를 보고 있었다. 하지만 케시에는 사우디아라비아행을 마무리했고, 토트넘은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대체자와 계약하기 전까지 호이비에르의 퇴단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앞뒀다. 이미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과 아틀레티코의 이적료 협상도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현지에서는 호이비에르의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500억원)를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예상보다 호이비에르의 ‘오피셜’이 늦어지고 있다. 토트넘이 호이비에르를 대체할 자원을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이 호이비에르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FC바르셀로나 스타 프랑크 케시에(26)를 보고 있었다. 하지만 케시에는 사우디아라비아행을 마무리했고, 토트넘은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케시에는 지난해 여름 FA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입성 딱 1년 만에 사우디 알 아흘리로 이적하게 됐다. 이적료는 1500만 유로(215억원)이며 3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관측한다. 결국 케시에를 놓친 토트넘은 호이비에르를 대체할 미드필더를 다시 알아봐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현재 토트넘에는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탕귀 은돔벨레, 올리버 스킵 등 중원 자원이 여럿 있다. 그러나 호이비에르만큼의 기량을 지닌 미드필더를 품어야 한 시즌을 온전히 치를 수 있고, 반등도 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의 스타일에 맞는 미드필더가 최우선 타깃이 돼야 한다.
2020년 8월 조제 모리뉴 전 감독의 부름을 받아 토트넘에 입단한 호이비에르는 그간 ‘닥주전’이었다. 사령탑이 교체될 때도 늘 굳건한 입지를 자랑했다. 2020~21시즌에는 리그 전 경기(38경기)에 출전했고, 그다음 시즌에는 36경기에 나섰다. 지난 시즌에도 35경기에 나서 4골 5도움을 올리는 등 중원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다.
사실상 호이비에르의 아틀레티코행이 시간문제가 된 현재, 그만한 대체자를 빠르게 물색하는 게 토트넘의 우선 과제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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