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잼버리, K팝 콘서트 전주서 서울로 또 장소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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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라이브'(이하 '잼버리 K팝 콘서트')가 북상하는 제6회 태풍 카눈을 피해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11일 열린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KBS 1TV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케이팝 슈퍼 라이브'는 170여개국 청소년이 K팝으로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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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콘서트 서울 상암경기장서 11일 개최
'2023 새만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라이브'(이하 '잼버리 K팝 콘서트')가 북상하는 제6회 태풍 카눈을 피해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11일 열린다.
태풍 카눈이 경로를 바꿔 한반도로 상륙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부는 새만금 잼버리 관련 플랜B를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전날 전북 부안 새만금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잼버리 K팝 콘서트는 폭염 속 온열질환자가 속출하자 장소·일정을 바꿔 오는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태풍 카눈이 북상하자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오는 9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은 한반도 전역에 호우·강풍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조기 종료를 결정했다. 참가자 3만6000여명은 8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야영장에서 떠난다.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세계 스카우트 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청소년 야영 축제 활동이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이후 32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행사이자,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국내에서 개최하는 가장 큰 청소년 국제 행사로 주목받았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KBS 1TV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케이팝 슈퍼 라이브'는 170여개국 청소년이 K팝으로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세계스카우트 연맹은 K팝 콘서트의 개최지를 태풍의 영향권에 드는 전주에서 서울로 변경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콘서트 MC는 배우 장동윤이 맡고, 그룹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스테이시, 이채연, 네이처 등이 출연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변동이 불가피하다.
장동윤은 일정 변경으로 인해 불참한다. 소속사 측은 "차기작 드라마 촬영으로 11일 참석이 어렵다"고 밝혔다. 가수 라인업도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본래 행사를 진행하기로 한 제작진도 일정 변경으로 연출하지 못하게 되면서 다른 제작진이 투입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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