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2분기 영업익 79% 급감..."투자 비용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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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기업 한섬은 올해 2분기 매출은 3,457억 원, 영업이익은 58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의류 소비 위축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했다.
신규 해외 브랜드 론칭 및 영업망 확장 등에 따라 투자 비용이 늘어나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8% 급감했다.
최근 한섬은 타임, 마인, 시스템 등 자체 브랜드 이외에 해외 패션 포트폴리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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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기업 한섬은 올해 2분기 매출은 3,457억 원, 영업이익은 58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의류 소비 위축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했다.
신규 해외 브랜드 론칭 및 영업망 확장 등에 따라 투자 비용이 늘어나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8% 급감했다.
최근 한섬은 타임, 마인, 시스템 등 자체 브랜드 이외에 해외 패션 포트폴리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 하반기까지 해외 수입 브랜드 수를 20여 개끼지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달 미국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키스'의 독점 유통 계약을 맺었고, 캐나다 아우터 브랜드 '무스너클',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아스페시' 등의 국내 판매도 앞두고 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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