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KT "초거대 AI 상용화 준비…이해·공감하는 AI 만들 것"

김보경 2023. 8. 7.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가 초거대 AI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AI 기술을 클라우드, 기업 간 거래(B2B)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초거대 AI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관련 사업 부서인 융합기술원, 클라우드 부서 등과 협업을 강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
기업 맞춤형 언어모델 지향

KT가 초거대 AI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AI 기술을 클라우드, 기업 간 거래(B2B)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김영진 KT 재무실장은 7일 열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최근 국내외에서 초거대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KT도 2020년부터 초거대 AI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있고, 상용화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초거대 AI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관련 사업 부서인 융합기술원, 클라우드 부서 등과 협업을 강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KT가 지향하는 초거대 AI는 고객을 생각하고, 감성을 이해하고, 기억하고, 공감을 표현하는 AI"라며 "B2B 사업에서는 기업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언어모델을 지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실장은 "AI 컨택센터(CC) 등 AI를 클라우드에 접목한 사업에서는 이미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 1000억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중장기적으로 B2B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를 연결하는 AI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2025년 매출 3000억원을 예상한다"고 했다.

끝으로 "API 개방을 통해 B2B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그룹사 상품과 서비스에 초거대 AI를 접목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