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짝지근해’ 진선규 “한선화와 키스신, 촬영 1시간 전부터 가글”

박로사 2023. 8. 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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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선규가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달짝지근해 : 7510(감독 이한)'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로맨틱코미디. 오는 15일 개봉한다. 김민규 mgkim1@edaily.co.kr /2023.08.07/

배우 진선규가 한선화와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이하 ‘달짝지근해’) 시사회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이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진선규는 “난 유해진 형 바라기다. 같이 하는 데 있어서 어떤 문제도 없었다. 촬영장에 가는 것 자체도 즐거웠고 뭘 해도 받아줄 거란 생각에 재밌게 찍었다”고 운을 뗐다.

진선규는 극중 치호(유해진)가 근무하는 제과회사 사장 병훈을 연기한다, 진선규는 은숙 역의 한선화와의 키스신을 언급하며 “많이 긴장됐다”고 털어놨다.

진선규는 “평소에 가글을 잘 안 한다. 그런데 한 시간 전부터 가글을 했다. 주변에서 그만하라고 할 정도로 긴장을 많이 했다”며 “그 신뿐만 아니라 선화 씨랑 연기했던 모든 신에서 긴장됐는데 너무 편하게 대해주셨다. ‘벌써 오케이야?’ 했던 기억이 난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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