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세이브더칠드런에 전통시장 활성화 기금 2000만원 전달

취약계층 아동 경제 교육에 사용

김재균 울산항만공사(UPA) 사장(왼쪽)이 노성훈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장에게 나눔꾸러미 지원사업 기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가 7일 오전 10층 사장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필요한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수산물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울산 수암시장 내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및 아이들의 경제 교육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지도 아래 140명 아이들은 물품 구매 계획서를 작성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시장 체험을 통한 경제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아이들은 본인 물품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가정 104세대에 전달할 선물 꾸러미 물품도 함께 구입해 나눔을 기쁨을 맛볼 예정이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시장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으로 취약계층 가계부담 완화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