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구속기간 16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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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수민)는 전날 만료 예정이던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조선(33·구속)의 구속기간을 이달 16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선은 지난달 28일 구속 송치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체포 이튿날인 지난달 22일 조선에 대해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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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조선의 구속기간이 오는 16일까지 연장됐다.
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수민)는 전날 만료 예정이던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조선(33·구속)의 구속기간을 이달 16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선은 지난달 28일 구속 송치됐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검사는 한 차례 연장을 거쳐 최장 20일 동안 구속 피의자를 수사할 수 있다.
조선은 지난달 21일 오후 2시7분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 상가 골목 초입에서 20대 남성을 흉기로 10여 차례 찔러 살해하고, 골목 안쪽에서 30대 남성 3명에게 잇따라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모두 조선과 일면식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체포 이튿날인 지난달 22일 조선에 대해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신청 하루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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