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뒤흔든 2차전지株…코스닥 900선 붕괴

신재근 2023. 8. 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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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00선이 무너졌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09포인트(-0.85%) 내린 2,580.71에 거래를 마쳤다.

2차전지 관련주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투자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천억 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4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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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코스피 2,600선이 무너졌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09포인트(-0.85%) 내린 2,580.71에 거래를 마쳤다.

2차전지 관련주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4.81%)과 POSCO홀딩스(-5.56%), 삼성SDI(-2.83%), 포스코퓨처엠(-8.64%) 등이 하락했다.

투자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천억 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4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반면 기관은 3천억 원 넘는 주식을 팔아치웠다. 최근 4거래일 동안 순매도 금액만 2조 원에 가깝다.

코스닥도 에코프로 등 2차전지 관련주가 급락하며 900선 아래로 내려왔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21포인트(-2.2%) 내린 898.22에 장을 마쳤다.

에코프로가 10%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에코프로(-9.2%)와 엘앤에프(-7.26%) 등이 급락했다.

지난 4일 나온 증권가의 에코프로비엠 매도 리포트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환율은 5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6원 내린 달러당 1,306.2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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