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릭스, 디지털ID·첨단 소재 사업 장기 비전 발표…지속성장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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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릭스(대표이사 윤상철)가 7일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외에 자회사를 설립, 첨단소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예고했다.
윤상철 엑스페릭스 대표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단순하게 엑스페릭스의 현황만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고 미래의 청사진과 추구하는 목표를 제시할 수 있는 자리였기에 더욱 뜻 깊었던 자리"라며 "앞으로 그려 나가는 첨단 소재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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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릭스(대표이사 윤상철)가 7일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자회사를 통해 ‘에어로젤(Aerogel)’ 사업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기존 사업 외에도 신규 사업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기업설명회는 엑스페릭스의 기업 소개와 사업 현황을 다뤘다. 먼저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으로 향후 ATI(Air Transportation Industry, 항공운송사업) 및 EES (Entry-Exit System, 유럽 국경 출입국 시스템) 시장 진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는 ‘eDocument Reader 사업육성’ 안을 제시했다.
또 국내 사업 성장을 위해 ‘서비스 및 솔루션 시장으로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대규모 SI 사업 참여, 전략적인 M&A 및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밝혔다.
이 외에 자회사를 설립, 첨단소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예고했다. 이 날 밝힌 대표적인 소재 사업 아이템은 ‘에어로젤(Aerogel)’과 ‘탄소나노튜브(CNT)섬유’다. 회사 측은 2개 아이템 모두 기술 확보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를 첨단소재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단계로 2025년부터 소재 생산 및 시장 진입을 위한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으로 밝혔다. 또 2028년부터 중장기 프로젝트가 가시화되면서 우주항공 등 다양한 미래 산업에 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매출 확대, 수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상철 엑스페릭스 대표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단순하게 엑스페릭스의 현황만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고 미래의 청사진과 추구하는 목표를 제시할 수 있는 자리였기에 더욱 뜻 깊었던 자리”라며 “앞으로 그려 나가는 첨단 소재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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