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짝지근해’ 유해진 “김희선과 로맨스 걱정 多 행복하게 찍었다”
박로사 2023. 8. 7. 16:32
배우 유해진이 김희선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이하 ‘달짝지근해’) 시사회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이한 감독이 참석했다.
‘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 유해진은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 역을 맡았다.
유해진은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우선되는 건 시나리오다. 굉장히 재밌었고 성인 버전 ‘소나기’ 느낌도 있어서 훈훈함을 줄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로맨틱 코미디라고 해서 더 어려울 거라고 생각은 안 했다.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느냐가 선택의 기준이었다. 김희선과의 로맨스는 걱정이 많았다. 왜냐면 호흡이 잘 맞아야 되지 않나. 그런데 촬영에 들어가고 나서는 걱정이 되지 않았다. 희선 씨가 모든 걸 잘 받아줬고 제가 제안을 하면 의견도 주고 스트레스도 없이 행복하게 찍었다. 그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화 ‘달짝지근해’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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