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폭염 현장 점검한 박완수 도지사 "철저한 대비"

윤성효 2023. 8. 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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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태풍(카눈)과 폭염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도지사는 7일 김해 내덕동 도시침수 예방사업 현장과 거제 덕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폈다.

박 도지사는 거제 덕포해수욕장에 위치해 있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현장을 방문해 태풍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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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김해 내덕동, 거제 덕포동 연이어 방문해 현장상황 확인

[윤성효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 태풍-폭염 대비 현장 상황 점검.
ⓒ 경남도청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태풍(카눈)과 폭염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도지사는 7일 김해 내덕동 도시침수 예방사업 현장과 거제 덕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폈다.

김해 장유 내덕지구는 매년 집중호우로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가옥 침수로 대책 마련이 필요했던 곳으로 현재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양수기 26대를 설치 중에 있다.

이 자리에서 박 도지사는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이 강풍과 폭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도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침수지구 현장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해서 태풍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거제 덕포해수욕장에 위치해 있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현장을 방문해 태풍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그는 덕포동 상덕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무더위 쉼터 등 편의시설을 전반적으로 살펴봤다.

박 도지사는 "폭우와 태풍에 대비해 덕포천을 조속히 정비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노력하겠다"며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대비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풍 '카눈'은 9~10일경 경남으로 상륙해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태풍-폭염 대비 현장 상황 점검.
ⓒ 경남도청
  
 박완수 경남도지사, 태풍-폭염 대비 현장 상황 점검.
ⓒ 경남도청
  
 박완수 경남도지사, 태풍-폭염 대비 현장 상황 점검.
ⓒ 경남도청
  
 박완수 경남도지사, 태풍-폭염 대비 현장 상황 점검.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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