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긴급대책회의’ 폭염 피해 예방 총력

대전=정일웅 2023. 8. 7.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7일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부서별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 5월 올해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왔다.

긴급회의는 최근 폭염이 계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그간의 폭염 피해 예방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종합대책 기간 폭염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가용한 인력과 자원을 모두 동원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7일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부서별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 5월 올해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왔다. 종합대책 추진 기간은 5월 20일~9월 30일이다.

대전시는 7일 긴급회의를 열어 부서별 폭염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대전시 제공

긴급회의는 최근 폭염이 계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그간의 폭염 피해 예방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종합대책 기간 폭염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 대전시는 우선 하절기 냉방기기 가동에 따른 저소득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냉방용 에너지바우처 지급을 확대키로 했다.

또 지역(동)별로 65세 이상의 고령 농업인 현황을 파악해 폭염특보가 발령 시 통장, 자율방재단 등이 대상자를 밀착관리 하도록 하고 독거노인 등 고령의 취약계층에 대해선 생활 지원사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대전시는 자치구와 함께 무더위쉼터 관리를 강화하고,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 설치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대전시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가용한 인력과 자원을 모두 동원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