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내년 ‘자율주행학과’ 신설·운영”

대전=정일웅 2023. 8. 7.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원대가 내년 '자율주행학과'를 신설해 운영한다.

목원대 일학습병행사업단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의 '일학습병행 경력개발 고도화(학사학위 편입과정) 시범사업'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돼 내년 1학기부터 '자율주행학과'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목원대 자율주행학과는 중소기업 계약학과로 신설된다.

자율주행학과 입학 대상은 일학습병행제(P-TECH) 등 일학습병행으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기업체에 근무하는 학습근로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원대가 내년 ‘자율주행학과’를 신설해 운영한다.

목원대 일학습병행사업단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의 ‘일학습병행 경력개발 고도화(학사학위 편입과정) 시범사업’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돼 내년 1학기부터 ‘자율주행학과’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캠퍼스 전경. 목원대 제공

시범사업은 기업의 핵심 인재 육성 및 학습근로자의 체계적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다.

기업체에 근무하는 학습근로자는 사업을 통해 2년간 평일에는 기업 현장에서 실습 과정, 주말에는 대학에서 전공수업을 수강해 정규 학점을 이수(학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등록금은 고용노동부가 부담한다.

목원대 자율주행학과는 중소기업 계약학과로 신설된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산업계 수요를 기반으로 대학에 학위 과정을 개설, 중소기업 근로자의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강점을 갖는다. 선취업·후진학 방식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특징도 있다.

자율주행학과 입학 대상은 일학습병행제(P-TECH) 등 일학습병행으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기업체에 근무하는 학습근로자다.

목원대는 자율주행학과 외에도 기업의 전문인력 수요에 맞춤화된 계약학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목원대 이희학 총장은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창의 융합인재 양성으로 학습근로자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이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