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라스,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계약 해지 유력
김우중 2023. 8. 7. 15:45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공격수 라스(31)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수원FC 소속 외국인 선수 라스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전 4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도로에서 라스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08% 이상으로 측정됐다.
네덜란드 출신 라스는 지난 2020년 K리그에 입성해 4시즌째 활약하고 있다.
라스는 지난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더비에서 결승 골을 넣는 등 올 시즌 리그 공격포인트 2위(9골 5어시스트)를 달리고 있다.
한편 최근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K리그 선수는 라스가 세 번째다. 지난해 7월 쿠니모토, 올해 4월 조나탄이 음주운전에 적발돼 한국을 떠났다.
쿠니모토와 조나탄은 모두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60일간 활동 정지 징계를 받은 뒤 구단과 계약이 해지된 바 있다.
김우중 기자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수원FC 소속 외국인 선수 라스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전 4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도로에서 라스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08% 이상으로 측정됐다.
네덜란드 출신 라스는 지난 2020년 K리그에 입성해 4시즌째 활약하고 있다.
라스는 지난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더비에서 결승 골을 넣는 등 올 시즌 리그 공격포인트 2위(9골 5어시스트)를 달리고 있다.
한편 최근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K리그 선수는 라스가 세 번째다. 지난해 7월 쿠니모토, 올해 4월 조나탄이 음주운전에 적발돼 한국을 떠났다.
쿠니모토와 조나탄은 모두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60일간 활동 정지 징계를 받은 뒤 구단과 계약이 해지된 바 있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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