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무대인사 태도 논란? 속사정 알고 보니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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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무대인사 중 태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날 봉변을 당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5일 박서준은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도윤, 엄태화 감독과 함께 '콘크리트 유토피아' 부산 CGV 서면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다음날 6일 CGV 대구아카데미에서 이어진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인사에 참석한 박서준의 모습이 SNS에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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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박서준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무대인사 중 태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날 봉변을 당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5일 박서준은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도윤, 엄태화 감독과 함께 '콘크리트 유토피아' 부산 CGV 서면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현장에서 술에 취한 여성이 무대에 난입해 박서준에게 포옹했으며 현장 보안요원이 즉각 제지했다"고 당시 현장을 설명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확산된 영상에 따르면 당시 무대인사에는 참석, 좌석번호를 불러 관객들에게 선물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좌석번호 추첨 후 한 여성 관객이 무대로 뛰어들어 박서준에게 포옹했으나 이 여성은 좌석번호가 불리지 않은 취객이었다. 이를 파악한 보안 요원들이 달려와 여성을 제지했다.
다음날 6일 CGV 대구아카데미에서 이어진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인사에 참석한 박서준의 모습이 SNS에 확산됐다. 그중 도마 위에 오른 것은 박서준이 박보영이 건넨 머리띠를 거절하는 모습이었다.
"팬서비스인데 아쉽다" 등의 목소리가 나오며 박서준의 태도 논란으로 이어졌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안 쓸 수 있다", "꼭 해줘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의견이 잇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서 박서준의 소속사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논란이 심화되는 와중 대구 무대인사 전날 봉변을 당한 것이 알려지면서 박서준으로서는 위축될 수밖에 없었던 상황으로 안타까운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다소 격하게 느껴질 수 있는 포옹에도 불구하고 웃으며 해당 여성을 맞이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머리띠를 선물한 당사자가 등장해 "박서준에게 직접 머리띠를 전달하지 못해 박보영에게 함께 전달한 것"이라며 "머리띠를 써달라 부탁한 것도 아니며 무대인사가 끝난 후 편지도 받고, 다른 관에서는 플랜카드를 들어주기도 했다"며 팬서비스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이 출연했다. 오는 9일 개봉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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