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 세계선수권 동메달 획득...AG 전망도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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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신성 서채현(19·노스페이스·서울시청)이 '2023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서채현이 7일(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대회 리드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서채현은 2021년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에서 금메달에 이어 올해 동메달을 획득해 2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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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신성 서채현(19·노스페이스·서울시청)이 '2023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서채현이 7일(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대회 리드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에서 최고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된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대회로 12일 동안 진행된다.
또한 오는 8월 18일~27일은 서울산악문화 체험센터에서 45개국 800여 명 선수단이 참가하는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서채현은 리드 종목 결승에서 47+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함께 결승전에 출전한 일본의 모리 아이가 1위, 슬로베니아의 안야 가른브렛이 2위로 완등했다.
서채현은 2021년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에서 금메달에 이어 올해 동메달을 획득해 2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앞서 열린 '2023 IFSC 이탈리아 브릭센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볼더링에서 개인 첫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달 앞으로 다가온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 획득 도전에 청신호를 켰다.
서채현의 기량은 최근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6월 열렸던 IFSC 체코 프라하 월드컵 8위를 시작으로 마침내 2차 월드컵인 이번 브릭센 월드컵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한편 함께 출전했던 김자인은 준결승에서 32+, 공동 13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오는 9일부터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콤바인(볼더·리드) 준결승전,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콤바인에서 1위~3위 선수들은 '2024 파리 올림픽'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10일부터는 남녀 스피드 예선과 결승전이 열린다.
사진=대한산악연맹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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