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이어 이적 가능성↑…이강인과 ‘꿀케미’ 이제 못 볼까
김희웅 2023. 8. 7. 15:01
킬리안 음바페(24)에 이어 파리 생제르맹의 또 다른 월드스타 네이마르(31)의 이적 가능성이 떠올랐다.
프랑스 매체 온세 문디알은 7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FC바르셀로나 복귀를 위해 모든 것을 시도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네이마르를 믿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그는 PSG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기 위해 막후에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2016~17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 둥지를 틀었다. PSG 유니폼을 입은 후에도 왕왕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떠돌았다. 네이마르가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기에 바르셀로나가 그의 복귀를 원할 이유는 충분했다. 하지만 극심한 재정난에 시달린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다시 품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현 상황도 녹록지 않다.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의 이적료와 유럽 최고 수준에 달하는 급여를 감당하기 어렵다. 그러나 매체는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로의 복귀를 꿈꾸고 있으며 급여 삭감을 통해 재정적으로 큰 노력을 기울일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프랑스 매체 온세 문디알은 7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FC바르셀로나 복귀를 위해 모든 것을 시도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네이마르를 믿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그는 PSG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기 위해 막후에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2016~17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 둥지를 틀었다. PSG 유니폼을 입은 후에도 왕왕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떠돌았다. 네이마르가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기에 바르셀로나가 그의 복귀를 원할 이유는 충분했다. 하지만 극심한 재정난에 시달린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다시 품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현 상황도 녹록지 않다.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의 이적료와 유럽 최고 수준에 달하는 급여를 감당하기 어렵다. 그러나 매체는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로의 복귀를 꿈꾸고 있으며 급여 삭감을 통해 재정적으로 큰 노력을 기울일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네이마르와 PSG의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다. 2년이나 남아 PSG가 쉽사리 놔줄지는 미지수다. 다만 네이마르의 이적 의지가 있고,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 역시 복귀 추진 열망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네이마르가 떠난다면, PSG는 초비상이다. PSG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떠났고, 음바페까지 레알 마드리드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네이마르까지 퇴단한다면, 세계 최강 공격 라인으로 불리던 MNM(음바페·네이마르·메시) 라인이 모두 떠나게 되는 셈이다.
만약 네이마르가 떠난다면, PSG는 초비상이다. PSG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떠났고, 음바페까지 레알 마드리드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네이마르까지 퇴단한다면, 세계 최강 공격 라인으로 불리던 MNM(음바페·네이마르·메시) 라인이 모두 떠나게 되는 셈이다.
네이마르의 이적은 이강인과 케미를 기대하던 국내 팬들에게도 아쉬움으로 다가올 만하다. 지난달 PSG로 이적한 이강인은 세계적인 스타인 네이마르와 친근한 모습을 보이며 화제가 됐다. 프리시즌 투어 기간 이강인이 네이마르의 엉덩이를 발로 차는 등 장난치는 모습도 포착됐다.
특히 한국에서도 둘은 ‘꿀케미’를 선보였다. 강행군 속에도 팬들을 살뜰히 챙긴 네이마르는 지난 2일 오픈 트레이닝 행사에서 ‘관중에게 인사하라’는 의미로 이강인의 손을 잡아 흔들며 환호를 끌어냈다. 다음 날인 3일 전북 현대와 친선전에서는 2골 1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하며 또 한 번 국내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김희웅 기자
특히 한국에서도 둘은 ‘꿀케미’를 선보였다. 강행군 속에도 팬들을 살뜰히 챙긴 네이마르는 지난 2일 오픈 트레이닝 행사에서 ‘관중에게 인사하라’는 의미로 이강인의 손을 잡아 흔들며 환호를 끌어냈다. 다음 날인 3일 전북 현대와 친선전에서는 2골 1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하며 또 한 번 국내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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