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트롯 연예뉴스’ 한혜진, 박서진에 러브콜 “꼭 함께 듀엣곡 부르고 싶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더 트롯 연예뉴스’ 한혜진이 박서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최근 진행된 ‘더 트롯 연예뉴스’ 촬영에서 ‘더 트롯 스타 초대석’ 시간을 통해 MC 강예슬이 ‘트로트 디바’ 한혜진을 만났다.

한혜진은 신곡에 대한 질문에 “사실 곡을 하나 받았다. 그런데 혼자 부를 수 없는 듀엣 곡이다”라며 “이 노래를 어떤 사람과 불러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 이 곡의 분위기를 봤을 때 박서진과 부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아직 박서진은 모른다. 연락을 안했다”고 말해 박장대소했다.

이어 “작곡가에게도 ‘박서진은 어떨 것 같니?’라고 물어봤다. 음색도 나와 정반대다. 저는 굵고 박서진은 곱다. 그래서 ‘박서진과 잘 어울리지 않니?’라고 물었는데 작곡가도 좋을 것 같다고 동의해줬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강예슬은 “박서진에게 영상 편지로 러브콜을 해보자”고 제안했고, 한혜진은 강예슬의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

한혜진은 “(박)서진아, 잘 있지?”라고 인사하며 “언제나 먼저 와서 인사하고 고맙게 생각한다. 이렇게 방송으로 영상 편지를 하게 된 이유는 곡을 받았는데 너랑 부르고 싶다. 그런데 너의 허락을 어떻게 받아야 할지 몰라서… 내가 촬영을 한 뒤 문자를 보내겠다. 너랑 꼭 함께 노래를 부르고 싶다. 서진이 동생 꼭 해줄거지? 기다릴게”라고 박서진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강예슬을 울고 웃긴 한혜진의 인터뷰를 비롯해 2023년 트로트 스타 상반기 결산, ‘더 트롯쇼’ 비하인드 등 2주 간의 트토트 계를 뜨겁게 달군 소식을 전하는 ‘더 트롯 연예뉴스’는 7일 오후 7시 SBS FiL과 SBS M에서 동시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