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국가철도공단 '키즈레일 어린이집 공모사업' 전남 최초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성군 북이면 백양사역 인근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건립된다.
군은 7일 국가철도공단 주관 '키즈레일 어린이집 조성사업 공모'에 전남 최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키즈레일 어린이집 조성사업'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철도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성군 북이면 백양사역 인근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건립된다. 군은 7일 국가철도공단 주관 '키즈레일 어린이집 조성사업 공모'에 전남 최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키즈레일 어린이집 조성사업'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철도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까지 전국에서 4개소의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2개소를 추가 건립 중이며 장성군이 일곱 번째다.
백양사역이 위치한 북이면은 어린이집이 꼭 필요한 지역이다. 북이면을 포함해 북부권 3개 면의 보육을 담당하던 민간 어린이집이 지난 3월 폐원해 학부모들의 고충이 컸다.
해결책을 모색하던 장성군은 앞선 4월 국가철도공단 공모를 신청해 현지 조사 등을 거쳐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국공립 어린이집이 건립되는 곳은 백양사역 인근 부지(북이면 사거리 587-185)로 연면적 300㎡(90평) 규모다.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해 친환경 자재로 지어질 예정이다. 예상되는 소요 예산은 30억 원 가량이며 장성군이 약 4%를 부담한다.
군은 이달 중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본격적인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백양사역 키즈레일 어린이집 건립이 북부권의 시급한 보육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활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학부모와 지역민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보육도우미 인건비의 50%, 유아반교사 인건비의 20%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장성군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통령실, 尹·트럼프 회동 추진…"긴밀히 소통 중" | 연합뉴스
- 루비오, 북핵에 강한 경계심…"핵무기 가진 미치광이 北에 있어" | 연합뉴스
- "내년엔 트럼프 관세 없다" KDI 성장전망 2.1→2.0% 하향 | 연합뉴스
- 거침없는 '트럼프 랠리'…"허니문 오래 못 갈 수도" 신중론도 | 연합뉴스
- "명태균, 대통령 부부 친분 과시해 돈받아"…검찰 구속영장 적시 | 연합뉴스
- 국내 첫 백일해 사망, 생후 2개월 미만 영아…"임신부 접종해야"(종합) | 연합뉴스
- 국민 절반은 '결혼 안해도 된다'…안하는 이유 1위는 '자금부족' | 연합뉴스
- 尹 "불법추심은 악질범죄…검경, 수사역량 총동원해 뿌리뽑아야" | 연합뉴스
- 野 수정특검법, '도이치·명태균' 압축…제삼자추천 비토권 부여 | 연합뉴스
- 與, '특검 수정안 반대' 사실상 단일대오…친한 "이탈표 없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