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계속 S전자 다녀도 이사급 NO…공고 출신, 이 바닥 냉정해" (라디오쇼)

장인영 기자 2023. 8. 7.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정형돈이 S전자 다녔던 시절을 떠올렸다.

7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져 정형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과거 S전자에 근무했던 정형돈에 자신이 선배라고 사연을 보내왔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지금까지 S전자 일했으면 이사급 아니냐"라고 물었고, 정형돈은 고개를 내저으며 "내 친구들이 차장이다. 며칠 전에 통화했는데 차장이더라. 임원 달기는 힘들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S전자 다녔던 시절을 떠올렸다. 

7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져 정형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과거 S전자에 근무했던 정형돈에 자신이 선배라고 사연을 보내왔다.

정형돈은 "웬만한 사람들 다 기억하는데"라면서 기억하지 못하는 듯 했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지금까지 S전자 일했으면 이사급 아니냐"라고 물었고, 정형돈은 고개를 내저으며 "내 친구들이 차장이다. 며칠 전에 통화했는데 차장이더라. 임원 달기는 힘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공고 출신이다 보니까 스카이(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를 뚫고 가긴 힘들다. 이 바닥이 냉정하다"라고 토로했다.

박명수도 "틀린 얘기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공감했다.

사진=KBS 쿨FM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