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개인 통산 4번째 준우승 “좋은 감 이끌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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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60만 달러)에서 공동 2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안병훈은 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로 러셀 헨리(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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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60만 달러)에서 공동 2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안병훈은 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로 러셀 헨리(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승은 2009년 US오픈 우승을 차지했던 루커스 글로버(미국)의 몫이었다. 글로버는 최종 합계 20언더파 260타로 안병훈을 2타 차로 따돌려 2021년 7월 존디어 클래식 이후 약 2년 만에 우승 감격을 맛봤다.
안병훈 역시 만족스러운 성적표다. 2016년 5월 취리히 클래식, 2018년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 2018년 7월 RBC 캐나다오픈에 이어 개인 통산 네 번째 준우승을 달성했기 때문.
안병훈은 대회 후 "우승을 못 해서 아쉽지만 공동 2위도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며 “플레이오프전 좋은 성적과 감을 이끌어 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플레이오프가 이제 2~3주 정도 남았는데 올해는 꼭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오늘 같은 감이면 충분히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플레이오프 때 잘해보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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