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브레인, 스타트업에 AI 언어모델 지원

최유리 2023. 8. 7. 1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브레인이 국내 스타트업에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칼로'와 함께 AI 언어 모델을 지원한다.

카카오브레인은 칼로 100X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이미지 생성 AI 기술 ▲인프라 ▲전략적 투자 혜택을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레인 100X 프로그램'으로 확대

카카오브레인이 국내 스타트업에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칼로'와 함께 AI 언어 모델을 지원한다.

카카오브레인은 '칼로 100X 프로그램'에 한국어 특화 AI 언어 모델 지원을 더해 '브레인 100X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출처=카카오브레인]

카카오브레인은 지난 3월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위해 '칼로 100X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지난 7월 6개 기업을 우선 선정해 국내 생성형 AI 생태계 확장 및 혁신적인 생성 AI 모델 서비스 개발을 돕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콘텐츠·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위한 콘텐츠 수익 창출 플랫폼 빌더 미디어스피어 ▲생성형 AI 포털 뤼튼 ▲미디어아트 공간 플랫폼 메타그라운드의 운영사 메타팩토리 ▲카메라 필터 플랫폼 패러닷 ▲비주얼 콘텐츠 생성 AI 딥테크 스타트업 스모어톡 ▲AI 기반 영상 생성·합성 기술 솔루션 기업 간 거래(B2B) 스타트업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다.

카카오브레인은 협업을 통해 카카오브레인의 이미지 생성 AI 기술 칼로를 기업별로 활용해 차별화된 AI 경험을 제공하도록 돕는다. 카카오브레인은 칼로 100X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이미지 생성 AI 기술 ▲인프라 ▲전략적 투자 혜택을 제공한다.

칼로 100X 프로그램에 선정된 각 기업은 미디어 삽화, 생산성 도구, 소셜 공유 이미지, 체험형 미디어, 영상 및 콘텐츠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 새로운 AI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모어톡'은 지난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아시아 최대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아트페어 '어반브레이크 2023' 전시에서 칼로 2.0 API를 활용한 AI 이미지 생성 부스를 설치해 색다른 AI 경험을 선보였다.

카카오브레인은 올 7월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파트너십을 체결, '칼로 100X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늘렸다. 참여 스타트업 기업을 지속해서 모집해 다양한 산업의 스타트업 기업과 혁신적인 AI 적용 사례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각자 대표는 "AI 기술 및 서비스 개발뿐 아니라 국내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며 "칼로 100X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협력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