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진단 2시간만에 가능"…2종목 모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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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을 공동개발한 메디프론과 퀀타매트릭스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기업 메디프론은 7일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 보조키트 '알츠플러스(AlzPlus)'의 공동개발사인 퀀타매트릭스가 신의료기술심사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메디프론은 2020년 조기진단제 원천기술은 퀀타매트릭스에 기술이전하고, 해당 기술의 상용화와 성능 개량을 위해 퀀타매트릭스와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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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조연 기자]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을 공동개발한 메디프론과 퀀타매트릭스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7일 오전 9시 43분 현재 메디프론은 29.95% 오른 1692원을, 퀀타매트릭스는 29.88% 오른 5760원을 나타내고 있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기업 메디프론은 7일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 보조키트 '알츠플러스(AlzPlus)'의 공동개발사인 퀀타매트릭스가 신의료기술심사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메디프론은 2020년 조기진단제 원천기술은 퀀타매트릭스에 기술이전하고, 해당 기술의 상용화와 성능 개량을 위해 퀀타매트릭스와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기존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은 뇌의 영상진단과 뇌척수액의 분석을 통해 이뤄져 검체 추출의 위험 부담과 고가의 진단비가 환자에게 부담이었다.
두 회사가 개발중인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 보조키트는 환자의 혈액 검사를 통해 치매 여부를 진단, 2.5시간이란 짧은 진단 시간이 장점이다.
메디프론 측은 "현재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새로운 기전인 뇌염증 가설에 따른 치료제(NLRP3 억제제)의 개발이 마무리되고 있다"며 "내년 초 해당 기술의 특허가 신청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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