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진, UAE 바라카 원전 추가 수주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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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계측 기기 전문기업 우진이 한국형 원전의 추가적인 해외 수출 가능성에 오름세다.
우진은 바라카 원전 건설 당시 핵심 계측기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추가적인 원전 수출이 진행된다면 원전용 계측기기 수요가 더욱 증가할 수 있다"며 "ICI의 경우 정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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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계측 기기 전문기업 우진이 한국형 원전의 추가적인 해외 수출 가능성에 오름세다.
7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우진은 전일 대비 3.51% 상승한 9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한국전력 및 한국수력원자력과 바라카 원전 발주사인 아랍에미레이트원자력공사(ENEC) 경영진이 최근 화상회의를 열고 바라카 5·6호기 건설 협력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알렸다.
바라카 원전은 한국의 수출 1호 원전으로 아랍에미레이트(UAE)에 총 4기 건설을 완료했다. 현재 3호기까지 가동을 시작했으며 4호기는 준공을 마치고 가동 준비 중이다.
우진은 바라카 원전 건설 당시 핵심 계측기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지난 2021년에는 바라카 원전을 운영하는 나와에너지(Nawah Energy Company)로부터 계측기 기자재공급자 자격을 인정받아 ‘원자력 품목 공급업체’로 등록됐다. 올해는 노내핵계측기(ICI) 예비품 공급도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추가적인 원전 수출이 진행된다면 원전용 계측기기 수요가 더욱 증가할 수 있다”며 “ICI의 경우 정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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